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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발달 장애인 일자리 만드는 굿윌스토어 개소

2022-12-28조회수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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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달 장애인을 고용해 중고 물품과 기증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 상점의 문을 열었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 부평구에 굿윌스토어 밀알인천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내년 1월에는 인천 중구에 밀알영종점이 문을 연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기업에서 중고물품이나 재고·이월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생활시설이다. 기증품의 수거부터 분류·가공·포장·판매 등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한다.

굿윌스토어는 현재 전국 18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총 매출액 119억 원을 기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일자리 창출형 매장 건립 사업의 첫 발로 굿윌스토어 건립과 운영에 뛰어들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굿윌스토어 두 지점에만 3억 원을 단독 후원한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와 관련 거리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인천시민 후원금 5000만 원을 확보했고, 앞으로 인천 내 굿윌스토어 매장을 5곳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굿윌스토어 인천점과 영종점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단편적 후원이 아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밀알인천점 개소식에는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부평을),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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