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인드카페

국내 온·오프라인 통합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는 아토머스㈜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해 물품 수거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마인드카페는 자사가 운영하는 멘탈케어 전문몰 ‘마인드비타’의 대표 제품인 수면건강용 기능성 제품 ‘락티움’ 2,000개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제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을 통해 재판매되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재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물품을 분류·가공·진열하며 직업훈련과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얻고 있다.

락티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성분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다. 마인드카페의 멘탈케어 브랜드 ‘마인드비타’는 “몸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챙기듯, 마음 건강에도 비타민이 필요하다”는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규태 아토머스㈜ 대표는 “마음건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은 개인의 회복을 넘어 사회 전체의 정서적 회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는 그런 의미에서 마인드카페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마음건강 생태계’의 연장선에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드카페는 이태원 참사 당시 정신적 충격을 겪은 유가족과 시민들을 위해 긴급 심리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무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위기 속에서 마음건강 회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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