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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연상)은 ‘굿윌스토어’에 헌 옷 400여벌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된 헌 옷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 재활용 작업을 거쳐 상품으로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장애인 자립을 위해 쓰인다.
공단은 RE12(알이트웰브) 프로젝트의 일환인 ‘RE-Wear(리웨어)’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헌 옷을 모았다.
RE12 프로젝트는 자원 순환을 위한 챌린지로 공단 12개 부서 전체가 돌아가며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Reduce) △쓴 것을 다시 쓰고(Reuse) △자원을 재활용하고(Recycle) △환경을 복구하는(Recover) 4가지 도전 과제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정주 복지환경부장은 “앞으로도 환경도 보호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의 자립을 돕는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