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증품 수거
기증품의 여정은 수거에서 시작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정리해 굿윌스토어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기증을 신청하면, 수거 기사님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합니다. 문 앞에 놓인 봉투와 박스는 수거 차량에 실려 굿윌스토어 통합물류센터로 이동합니다.
2. 통합물류센터 도착
전국에서 수거된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통합물류센터로 모입니다. 이곳은 기증품이 매장으로 가기 전에 분류와 선별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도착한 기증 봉투와 박스는 물류 작업 공간으로 옮겨져 다음 단계인 분류 작업을 준비하게 됩니다.
3. 봉투 개봉 · 재사용 가능 물품 선별
이제 봉투를 열고 물건을 하나씩 확인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먼저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인지 확인하는 선별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물건의 상태가 양호한지 등을 확인하며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은 다음 분류 과정으로 넘어가고, 재사용이 어려운 물품은 별도로 분류됩니다.
4. 계절·품목 분류 및 매장 배분
선별된 기증품은 계절과 품목에 따라 세분화된 분류 작업을 거칩니다. 예를 들어 의류는 여름 / 겨울 / 간절기, 또 남성·여성·아동 의류, 잡화 등으로 세밀하게 나뉩니다. 이렇게 분류된 물건들은 각 매장에서 바로 진열할 수 있도록 상품 형태로 준비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5. 매장에서 이루어지는 상품화 작업
매장에 도착한 기증품은 장애직원들의 세심한 손길을 거쳐 다시 한번 정리됩니다. 의류의 매무새를 가다듬고 잡화, 생활용품 등 물건들을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증품은 판매 가능한 하나의 상품으로 준비됩니다.
6. 가격표 부착 · 매대 진열
상품화가 완료된 물건에는 가격표가 붙습니다. 판매가격은 상품화 과정에서 물품의 상태와 종류, 시장 가격 등을 고려해 정해집니다. 그 후 고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장 매대에 보기 좋게 진열됩니다. 이제 물건은 새로운 주인을 만날 준비를 마칩니다.
7. 판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가치
매장을 찾은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면 그 판매 수익은 다시 굿윌스토어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 수익은 장애직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하나의 물건이 '기증 → 분류 → 상품화 → 판매'의 과정을 거쳐 누군가의 일상과 자립을 만드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고객님께서 지불하시는 현금이
장애를 가진 직원의 월급이 됩니다.”
물건이 ‘버려지지 않고’ 일자리가 되기까지
이 기나긴 여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습니다. 매일 수많은 기증품을 마주하는 물류팀 직원은 이 과정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처음에는 물품 분류가 단순한 작업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어요. 택배 봉투를 뜯을 때마다 그 안에 담긴 기증자님의 고민과 애정을 느낍니다. 우리가 정성껏 분류한 옷 한 벌, 책 한 권이 새로운 주인을 만날 때, 그 수익이 장애직원의 당당한 월급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물건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합니다. 기증자님의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일터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말이죠."
- 물류팀 조창재 담당
기증자님의 물건은 장애직원들에게는 소중한 일터가 되고, 우리 사회에는 자원 순환의 가치를 전합니다. 굿윌스토어가 지향하는 가치는 ‘자선이 아닌 기회’입니다. 기증을 통해 물건은 다시 쓰이고, 그 여정은 장애직원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이어집니다.
함께해요
당신의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일할 기회가 됩니다.
굿윌스토어와 함께 그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