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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장애인·노인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로 연결하는 자원순환형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폐플라스틱, 불용 예정 업무용 차량 등을 재활용해 장애인과 노인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사업은 중증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재활용품 기증 캠페인이다. 공단 임직원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잡화·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면 굿윌스토어 장애인 노동자들이 물품을 분류·선별하고 상품화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올해 캠페인에는 임직원 1113명이 참여해 총 1만9587점을 기증했다. 총 기증 금액(약 5454만 원)은 굿윌스토어 장애직원 33명의 한 달 급여에 가까운 규모다. 2016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캠페인을 통해 공단이 기증한 물품은 누적 16만8111점에 달한다.
공단은 폐플라스틱을 노인 일자리로 활용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장난감 471개와 병뚜껑 11만290개 등 총 411.96㎏의 플라스틱을 모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약 519㎏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 수거한 플라스틱의 선별·가공과 장난감 자원순환 과정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됐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일자리, 직업역량 강화 등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문화일보 김지현 기자(https://www.munhwa.com/article/11610021?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