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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굿윌전국체전’ 장애인·비장애인 직원 750명 함께해

2024-04-30
굿윌전국체전에서 게임을 펼치고 있는 굿윌스토어 직원들. ⓒ밀알복지재단

굿윌전국체전에서 게임을 펼치고 있는 굿윌스토어 직원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대전KT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굿윌전국체전’을 개최했다.

전국 굿윌스토어 29개 지점 750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직원이 함께하는 굿윌전국체전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직원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굿윌스타즈’. ‘굿윌히어로즈’, ‘굿윌트윈스’, ‘굿윌불사조’까지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경기 내내 팀 구호와 응원가를 부르며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단체 줄넘기, 탑 쌓기, 2인3각 릴레이, 단체 줄다기리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

당일에는 굿윌전국체전의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로 발달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의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태어나자마자 ‘삶’이 아닌 ‘생존’을 해야만 했던 이 땅의 장애인들이, 굿윌스토어를 통해 ‘생존’이 아닌 ‘삶’을 활짝 피어나가는 모습에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우리 사회도 오늘 체육대회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며 하나 되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새 상품이나 중고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전국 29개 매장에서 39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