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나눔,
굿윌스토어에서 시작됩니다.

물품 기증하기

TOP

언론보도

쓸 수 없는 기부품으로 봉사자들 ‘한숨’

2019-12-25

“내가 입을 수 있는 옷인지, 덮을 수 있는 이불인지, 쓸 수 있는 가구인지 생각해보고 기부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곳은 쓰레기 처리장이 아닙니다.”

이종순(50·여)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봉사자는 기부품 정리를 하면서 언성을 높였다.

또 다른 봉사자 김진옥(48·여)씨는 “어떤 학교에서 신발 2 박스를 기증했는데 단 4켤레만 상태가 양호했다”며 “밑창이 다 닳는 등 너무 낡거나 오래 된 신발들이 많아 정리하면서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활용할 수 없는 기증품으로 인한 인력과 시간낭비가 만만치 않다”며 “이런 기부는 하지 않는 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쓸 수 없는 기부품 기증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기부품을 받아 재판매를 하는 사회적기업은 ‘아름다운 가게’와 ‘굿윌스토어’ 2곳 뿐이다.

e07851015fb2162cdae530a01644ff6d_1577276927_8376.jpg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By pr Posted 2015년 10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