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 WOORI 가족봉사단이 서울 금천구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에서 일일 직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봉사단이 기증받은 물품 중에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선별해 깨끗하게 닦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우리은행은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 ‘WOORI 가족봉사단’이 서울 금천구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에서 일일 직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WOORI 가족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봉사활동이다.

봉사단은 이날 매장 청소, 물품 진열, 중고물품 선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발달장애인 근로자들과 협업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그룹이 새롭게 추진 중인 ‘굿윌기부함’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장 방문객을 위한 사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은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철학 아래,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고용 기반 매장이다. 특히 이 매장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후원한 ‘굿윌스토어 100호점 건립 프로젝트’의 첫 결실로 설립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WOORI 가족봉사단은 봉사 외에도 의류와 생활용품 등 다양한 기부물품을 전달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 순환 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의 자녀는 “오늘 하루 발달장애인 형, 누나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발달장애인 친구들이나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는 착한 어린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