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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사회공헌, 생활에 녹이는데 앞장
굿윌브랜치와 연계…저금통 전국으로 배포
‘굿윌저금통’을 들고 직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굿윌저금통'이란 새로운 굿즈를 출시했다. 우리금융은 굿윌저금통을 시작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플랫폼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기본이 튼튼한 사회' 조성에 동참하며, 금융권의 사회 공헌활동을 생활 속으로 확장시키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굿윌저금통을 제작했다.
굿윌스토어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수익금으로 장애인에게 급여를 제공하는 판매점이다. 우리금융은 2023년부터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를 건립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전국에 100개 굿윌스토어 매장을 설립했다. 발달장애인 1500명 정규직 일자리 창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은행 본점 지하에도 굿윌스토어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굿윌스토어와 함께 만든 굿윌저금통은 기부함을 축소해 재현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누구나 쉽게 기부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저금통에 모인 기부금과 물품은 굿윌스토어로 전달돼 발달장애인의 급여와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굿윌저금통은 단순한 배포를 넘어 영업점 캠페인, 온라인 이벤트, 그룹 행사 등 다양한 접점에서 활용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영화관람권·커피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신정부가 강조하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 취지와도 맞다. 굿윌저금통은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기부 플랫폼으로서 민간 차원의 사회적 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은 하반기 굿윌브랜치와 연계해 굿윌저금통을 전국 단위로 확대 배포할 예정이다. 굿윌브랜치는 은행 지점 폐쇄율이 높은 지역(지방 등)에 혁신점포를 설치하는 것이다. 스포츠 대회·문화 행사 등 대규모 이벤트와 접목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도 정부의 정책 기조와 보조에 맞춰,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문화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굿윌저금통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다. 기부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새로운 상징물이다"며 "신정부가 강조하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의 기조와 맞물려, 금융권 사회공헌 활동을 생활 속으로 확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